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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보험사, 한국시장 넘본다.

최종수정 2007.05.04 07:00 기사입력 2007.05.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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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본사에서 한국 지사 지원 약속 잇따라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보험사들의 본사에서 한국 지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아시아시장 중에서도 한국시장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는 증거.

이에 따라 외국계 생보사들의 한국시장 장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배리 스토우(Barry Stowe)PCA그룹 사장도 한국법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우 사장은 한국이 과거와 같은 성장률을 보인다면 아시아시장에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PCA생명은 생보사 공익기금 조성에 가장 먼저 참여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본사에서도 적극 밀어주고 있는 상태다.

빌 라일 PCA생명 사장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PCA아시아에서 한국 PCA생명의 비중이 23%를 차지하면서 최대 규모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힌 만큼 PCA그룹내에서 한국지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큰 것으로보인다.

또 올해 초 방한한 한스반더 누르다(Hans van der Noordaa)ING보험 및 투자운영 사업 부문 아시아 회장은 한국시장을 높이 평가하며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기대를 갖고 있다며 한국의 ING생명은 아시아지역은 물론 그룹내에서도 굉장히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NG생명 관계자는 "그룹내에서의 한국시장 입지는 굉장히 잘나가는 편"이라며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알리안츠생명 역시 본사 지원을 든든하게 받는 외국사중 하나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3월 본사로부터 1500억원 유상증자 지원을 비롯해 이미 본사로부터 여러차례 증자지원을 받은바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체델리우스 아시아태평양 회장도 그 동안 수차례 밝혔지만 잇따른 증자를 통해 한국시장은 그룹내에서는 핵심시장중 하나다.

또 알리안츠 그룹이 아시아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곳이고 앞으로도 증자가 필요할 경우 그룹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여러차례 밝힌바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그룹내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견해는 상당히 유망하다는 것"이라며 "본사의 지원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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