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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포커스]12개 섹터에 분산투자하는 '멀티섹터펀드'

최종수정 2007.05.04 21:03 기사입력 2007.05.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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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대상으로 12개 섹터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새로운 형태의 멀티섹터펀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도이치투신운용이  선보인 '도이치 DWS 프리미어 글로벌 테마 주식투자신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장기 성장할 수 있는 유망한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먼저 성장 테마 (강세장에서 더욱 탄력을 받는 테마),  경기방어 테마 (경기방어에 중점을 둔 테마), 중립적 테마(가격 불균형과 낮은 상관관계에 기반을 둔 테마) 등의 3가지 상위그룹으로 구분되고 이에 맞춰 10~12개(에너지산업 뉴리더, 신흥중산층, 보안, 공급 지배력 등)의 투자테마를 발굴해 각 테마에 맞는 글로벌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이러한 단계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경기 싸이클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시장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마는 3~5년 단위로 바뀔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세계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됨으로써 지리적, 국가적 차별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자체의 중요성에 더 주목해 국적에 관계없이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한다는 점.


기존에 국내시장에서 특정기업이나 특정 산업·섹터에 한정해 투자하는 상품들이 소위 '테마 펀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돼 왔으나 이러한 접근은 국내시장에 한정될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 해당 개별 테마의 장기 성장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이번 펀드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환경, 즉,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마켓에 적합한 복합 테마를 가진 진정한 테마 펀드라 할 수 있다.


'도이치 DWS 프리미어 글로벌 테마 주식투자신탁'은 역외펀드인 'DWS Global Thematic Fund'를 복제하는 상품으로, 도이치자산운용 미국본부에  위탁운용된다.


지난해말 기준 과거 10년간 연평균 11.92%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MCSI World Index 수익률 7.64%),  최근 3년 성과 기준 S&P 별 5개등급을 부여받았다.


도이치투신운용의 신용일 사장은 "DWS 프리미어 시리즈는 이미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해외상품들을 복제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정부의 해외주식투자 관련 방침이 확정되면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라는 큰 장점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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