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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맙습니다’

최종수정 2007.05.01 13:18 기사입력 2007.05.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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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자세로 낮추기 나서

   
 
삼성의 ’고맙습니다’ 광고의 한장면
삼성은 1일부터 새로운 그룹광고 ‘고맙습니다’시리즈를 선보인다.

새 광고 시리즈는 평소 소홀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대상들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03년 나눔경영을 테마로 한 ‘함께 가요, 희망으로-해피투게더’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고맙습니다’캠페인에 대해 삼성측은 “기존 메시지를 한 단계 확대시킨 개념으로 삼성이 추구해 온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사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진심을 담아 참여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고마움’의 표현임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건희 회장은 틈틈이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도 겸손한 자세를 주문해왔다. 이 회장은 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며, 겸손한 자세도 잊지 않음으로써 감성적 부분에 어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의 새 광고는 총 5개 테마의 시리즈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1일부터 인쇄매체와 방송, 온라인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5개 테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아내, 여자친구 등 평소 드러나지 않지만 늘 주변에서 격려와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로, 광고에는 이들 덕분에 우리 생활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가를 일상의 잔잔한 에피소드 형태로 담겨져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은 이번 광고에서 따뜻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인쇄광고와 방송광고 도입부에 일러스트 작품들을 사용했다. 일러스트들은 ’고맙습니다’ 메시지의 대상에 대한 특징과 진솔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광고의 미적 완성도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방송광고에서는 엘튼 존의 대표곡 ‘유어 송’을 배경음악(BGM)으로 사용, ‘당신이 세상에 있어 내 인생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라는 가사의 의미와 ’고맙습니다’라는 광고 메시지의 효과를 더해주고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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