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대학가 분양상가 쇼핑몰서 근린상가로..

최종수정 2007.05.01 10:03 기사입력 2007.05.01 10:03

댓글쓰기

대학가 분양중 상가가 기존 쇼핑몰 중심에서 근린상가로 바뀌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쇼핑몰 시장이 공급과잉과 온라인 쇼핑몰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근린생활 업종의 비중을 높이거나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한 근린상가로 개발ㆍ전환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러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은 이대앞과 숙명여대 그리고 단국대 죽전 캠퍼스 주변이다.

숙명여대 앞 명신프라자 관계자는"개발이익면에서 쇼핑몰이 유리하나 지역별로 분양과 임대의 이중고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쇼핑몰보다는 개별 점포의 효율성이 높은 근린상가로의 개발이 차라리 낫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대학가 상권은 역세권 상가의 이점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전철역을 이용하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직장인들이 운집하는 곳이다.

특히 대학가 상권은 비교적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이 주 고객이다 보니 저가형 보세 의류 화장품 악세사리 관련 업종과 퓨전요리 및 주점 등의 외식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여름과 겨울방학에 따라 업종별 매출 한계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대학가에서 창업을 고려중이라면 입점 고려 업종의 실질 운영 시간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대학가 주변 상권은 비교적 안정돼 있어 신축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다"며 "따라서 투자시에는 주변 임대시세와 입지별 상가공급 상황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