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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런던 본사 매각... 2조원 규모-FT

최종수정 2007.05.01 10:03 기사입력 2007.05.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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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런던 본사가 스페인계 부동산 회사 메트로바세사에 10억9000만파운드(약 2조400억원)에 매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SBC는 애초 연 4350만파운드에 본사 건물을 15년간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향후 20년, 최대 25년간 건물을 점유하는 조건으로 최종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국 단독 부동산 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영국의 상업용 건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최근 영국에 진출한 글로벌 은행들의 부동산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이미 런던 본사 건물을 매각했고 영국 바클레이스은행은 수백 개의 지점을 팔아치웠다.

지난해 77개에 이르는 영국 내 지점을 포함 모두 2억파운드어치의 부동산을 매각한 HSBC는 올해도 영국 상업 지구에 있는 100여개의 지점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편 HSBC는 본사 건물 매각을 통해 거둔 수익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건축비와 그동안의 건물 유지비 등을 고려하면 HSBC가 대략 5억파운드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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