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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 순이익 흑자 실현

최종수정 2007.04.27 16:02 기사입력 2007.04.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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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쌍용차는 올 1·4분기에 내수 1만4957대, 수출 2만289대(KD 포함) 등 총 3만5246대를 판매해 ▲매출액 8339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경상이익 및 순이익 각각 93억원의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실적이다. 특히 순이익은 지난해 2·4분기 이후 첫 흑자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올 1·4분기의 재무구조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총부채와 차입금은 각각 9%, 28.1%씩 낮아짐으로써 재무건전성이 크게 호전됐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SUV 판매 증가로 인한 내수 회복과 해외 시장에서 SUV 풀 라인-업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 해외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수요 창출 노력 덕분에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또  "특히  1·4분기에 지난해 연간 수출물량 2000대를 뛰어 넘는 약 3000대의 실적을 기록한 중국 수출 증가가 1·4분기 성장을 주도했다"며 "올해 첫 분기에 흑자를 실현함으로써 경영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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