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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방음벽 대신 방음창 설치해야"

최종수정 2007.04.27 12:00 기사입력 2007.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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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한 개발사업으로 환경기준치를 넘는 소음이 예상돼 방음벽을 세우려 했지만 방음창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 모 빌라 18세대 주민들이 주공을 상대로 낸 민원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공이 시행한 화성봉담택지개발사업으로 빌라 주위에 도로가 날 예정이고 이로 인해 환경기준치를 넘는 소음이 예측됐다.

이에 주공은 소음을 줄이기 위한 높이 2m의 방음벽을 세울 계획이다.

하지만 빌라보다 약 3m 위에 있는 도로 위에 2m높이의 방음벽이 들어서면 높이 11m인 빌라의 반이 가려진다.

방음벽 위치를 바꿔도 빌라와 방음벽 사이가 너무 좁아 일조와 통풍 장애, 시야차단이 심각하다.

고충위는 이처럼 방음벽 설치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질 우려가 크다고 판단, 주공측에 방음창을 설치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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