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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 글로벌 생보사 탄생 초읽기

최종수정 2007.04.27 10:43 기사입력 2007.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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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승인한 생보사 상장을 위해 마련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이익 배분 등과 관련 상법상 주식회사의 속성이 인정될 것’이라는 조항이 `법적 성격과 운영 방식 측면에서 상법상 주식회사로 인정받을 것’으로 변경된다.

상장 차익의 보험 가입자 배분 논란을 없애고 상장 신청기업을 주식회사로 인정할 수 있는지 포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재정경제부 협의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이미 거쳤다.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는 연초에 국내 생보사는 법률상 상호회사가 아닌 주식회사이고 실질적으로 주식회사로 운영해왔으며 보험 가입자는 주주가 아닌 채권자이기 때문에 상장 차익을 이들에게 배분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상장안을 마련했으며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를 반영해 이번 개정안을 만들었다.

승인된 개정안은 교보생명이 1989년 4월 기업공개를 전제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면서 생보사 상장 논의가 시작된 이후 18년만에 상장 차익의 배분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상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앞으로 생보사가 상장을 신청할 경우 증권선물거래소는 내부 유보율과 경영 실적 등 상장 요건에 적합한지 심사해 상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3월 결산 기준 계량적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삼성.흥국.교보.신한.녹십자.LIG생명으로 이중 지급여력비율이 낮아 자본 확충이 시급한 교보생명이 상장에 가장 적극적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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