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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문일답]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좋은 결실 기대"

최종수정 2007.04.24 19:15 기사입력 2007.04.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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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의 통계수정 요청으로 공장가동률을 99%에서 평균 82%로 고칩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4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 준공식에 앞서 생산라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씨드가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투자한 만큼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에게 생산현장 곳곳을 직접 안내하면서 기아차 생산라인의 우수성과 첨단기술을 세심하게 소개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최첨단 설비에다 공장 가동률도 평균 82%에 달하다니 놀랍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공장이다 보니 뛰어난 설비가 많고, 이렇게 (가동)해야 수익이 떨어진다.

-350여대 로봇 등 첨단 설비들이 대부분 국산이라고 들었다.
▲공장 디자인부터 설비 하나 하나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99% 한국에서 제작한 설비들이다.  한국사람들이 역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현지 근로자들의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 같다.
▲공장 완공 전 기아차 화성공장 등에 데려와 열심히 훈련시킨 게 숙련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

-기아차 유럽공장의 전망을 어떻게 보나.
▲이미 양산돼 출시된 씨드가 반응이 좋다. 투자를 많이 한 만큼 정상대로 운영돼 좋은 결실이 있길 기대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차 품질은 국내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여성근로자가 눈에 많이 띈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정도 되는데, 최종 점검 라인 등 여성들이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많이 투입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에 이어 유럽에도 공장을 세웠는데, 추가로 다른 나라에도 건설계획이 있나.
▲아직은 계획 없다.

-전날 슬로바키아 총리 만찬 때도 엑스포 얘기만 했을 정도로 여수 엑스포 유치활동에 열심이라고 들었다.
▲(전 엑스포유치위 위원장이자 현 고문으로서) 엑스포 유치 협조를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질리나(슬로바키아)=조영주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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