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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팩트]대투證 김영익 센터장, '신중론자'의 속앓이

최종수정 2007.05.07 16:12 기사입력 2007.04.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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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 코스피지수는 조정을 받을 겁니다."


국내 증시에서 일명 ’신중론’, ’족집게’로 통하는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센터장의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돌파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망이 어긋나자 김 센터장이 최근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시장에 퍼져나갔다.

김 센터장은 24일 "사실 코스피지수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투자설명회에 참석할 때에도 투자자들을 상대로 사전에 제가 이러한 요소를 확인하지 못한점도 있으니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2분기에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그의 전망을 믿고 주식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선물 풋옵션(선물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주문을 하겠다는 투자자가 나타나자, "위험하다"고 말하며 주문을 막았던 사실도 얘기했다.

이처럼 자신의 전망이 맞지 않은 것에 대해 여론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한 매체에서는 그의 소신있는 행동에 한표를 던졌고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감사의 이메일까지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모든 경제학자 또는 애널리스트들의 증시 전망이 맞아 떨어질 수는 없지만 이를 전망해야만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스트레스’요소로 작용하는 듯하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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