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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물성유지 수입 줄일 것....가격하락 예고

최종수정 2007.04.24 15:28 기사입력 2007.04.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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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식물성유지 수입국인 인도가 관련 농업의 호조로 내년 수입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도의 우기가 야채 유종 생산에 충분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랜스그래프 컨설팅의 M 소마세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2개월간 인도의 식물성유지 수입량은 10% 가량 감소한 540만메트릭 톤(mt)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용 기름의 수입 감소는 최근 요리업계의 확대와 대체연료의 수요 증가로 최대 30~46% 상승했던 말레이시아산 팜유와 시카고산 대두유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의 한 트레이너는 "식물성 유지의 가격상승과 충분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 종자의 생산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기상청은 지난 19일 오는 6월~9월경 있을 우기는 농작물에 필요한 수분량의 60%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소마사카 애널리스트는 "기상청의 예상이 맞아떨어질 경우 인도는 풍부한 양의 콩과 땅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식물 기름의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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