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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팩트]"우는 소리보다 전문 운용사로 탈바꿈을…"

최종수정 2007.05.06 20:17 기사입력 2007.04.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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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과 운용업계가 1분기에 1회(업계 관계자 10여명)씩 대화의 자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업계 전반에 대한 얘기들이 오가며 특히 중소운용사들이 ’힘들다’며 앓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계 운용사들의 국내 시장 진입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펀드 비과세 방침으로 인해 해외펀드 상품이 없는 중소 운용사들의 하소연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태.

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소 운용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화돼야 한다"며 "여기서 전문화란 전문 운용사로서의 전환뿐 아니라 차별화된 분야를 가진 운용사가 돼야 한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즉 중소운용사들이 대형운요사들을 따라 가기만 할뿐 특화시킬 만한 상품이나 운용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

그러나 중소 운용사 측에서는 "현 상태에서 전문 운용사 등으로 전환할 경우 그 동안 쌓아 온 브랜드 가치 마저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며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해 당분간 중소운용사들의 하소연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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