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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FTA체결시 GDP 0.31%↑

최종수정 2007.04.24 14:19 기사입력 2007.04.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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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한.중동 FTA의 효과와 시사점'

중동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는 경우 1년간 경제성장률이 0.3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산업연구원은 ’한.중동 FTA의 효과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중국과 일본이 중동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중동 FTA체결 시 대 중동국 수출은 23억 달러 증가한다며 이 같이 추정했다.

연구원은 반대로 우리만 열외된 상태에서 중국과 일본이 모두 FTA를 체결하는 경우, 우리의 국내총생산(GDP)는 0.03% 감소하고 대 중동 수출도 2억2000달러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동주 연구원은  이에따라 "최근 미국, 유럽연합(EU)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이 모두 중동국과 FTA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대중동 수출확대 및 안정적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한.중동 FTA 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동은 1970년대 이후 해외건설 분야에서 우리의 최대 시장이며, 최근엔 플랜트 수주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5년 해외 플랜트 수주액 158억 가운데 중동 수출은 84억 달러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대 중동 수출은 2005년 122억 달러로 총 수출의 4.3%를 차지,  2001년부터 5년간 연평균 11.4% 증가했으나 중동 8개국의 수입 규모가 21.8%씩 늘어난 점에 비추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한편, 우리의 대 중동 투자는 195건 19억7000만 달러(2006년 9월)로 전체 해외투자의 0.6% (건수), 3.0% (금액)에 불과하나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염지은 기자 senajy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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