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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BOJ 경제 낙관 전망...엔 이틀째 강세

최종수정 2007.04.24 13:39 기사입력 2007.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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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오는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정책위원회에서 일본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주춤해진 것도 엔이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24일 오후 1시 도쿄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뉴욕 종가 161.09엔에서 160.65엔으로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도 118.65엔에서 118.49엔으로 떨어졌다.

도쿄포렉스&우에다할로우 이시가와 마사노부 외환거래 총괄 매니저는 BOJ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날 엔/달러 환율은 118.30, 엔/유로 환율은 160.50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주의 인플레 수준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져 호주 달러의 고금리 매력도 많이 빠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지난주 1990년 8월 이래 최고치인 0.8392달러에 거래됐던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82.57센트로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던 유로는 25일 발표되는 독일의 4월 Ifo기업체감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세 행진을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하락한 1.35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오는 25일 발표되는 독일의 4월 Ifo기업체감지수가 지난달 107.7에서 107.9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4, 25일 발표되는 3월 기존주택 판매와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부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은 지난 달 신규 및 기존 주택판매 건수가 지난 4개월간 가장 적은 729만 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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