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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급등

최종수정 2007.04.24 11:15 기사입력 2007.04.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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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하며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전일대비 850원(3.06%)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도 활기를 되찾아 전날의 거래량에 육박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7.3% 증가한 76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4.2% 증가한 1조8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9.5% 증가한 902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시장 컨센서스인 520억원을 크게 상회해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보인다"며 "2004년부터 발주량이 크게 늘어나며 업황이 좋아졌는데 이것이 올해 매출부터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9년까지는 꾸준히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발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우수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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