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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투자 적극 유치..개성공단 투자설명회 개최(종합)

최종수정 2007.04.24 12:04 기사입력 2007.04.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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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차 외국인직접투자 촉진 시책 의결

미국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투자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촉진 시책이  적극 추진된다.

지상파 방송 영어자막 서비스도 금년 중 시범 운영되며,  외국인투자지역에 국내 업체의 입주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정부는 최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2007년도 제1차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07년 외국인직접투자촉진시책’의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촉진시책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IK: Invest Korea)에 미국투자자 유치를 전담하는 USA 데스크를 설치하고 오는 10월경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6월에는 거대 경제권과의 FTA 체결에 따른 외국인직접투자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현금지원 사전심사제도 도입된다.

외국인 투자 유치 필요성이 높은 첨단업종에 대한 현금 지원시 외국인투자유치위원회에서 사전지원 한도를 결정하고 인베트스토리아가 탄력적으로 협상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또 올해 중 지상파방송의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영어자막 서비스가 시범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투자지역의 운영지침도 개정, 외국인 지분이 없는 국내 협력업체도 제한적으로 입주를 허용하기로 했다.  단, 외국기업 주어지는 조세.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은 부여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산업 구조고도화에 꼭 필요한 기계, 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방송통신기기, 바이오, 자동차, 물류.유통, 관광.인프라, 연구개발(R&D)센터 등 10개 산업을 선정해 외국인 투자 유치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투자설명회(IR)도 188차례 개최하고 이 중 55차례는 시.도 및 중앙부처 등이 공동 개최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해 개교한 용산국제학교 건립 재원도 총 350억원중 부족한 200억원에 대해 국비 3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했다.

정부부처, 지자체, 인베스트코리아(IK) 등 관련 기관 합동 프로젝트팀도 운영, 외국인 투자자 원스톱서비스가 확대된다. 글로벌물류사업단도 설립, 투자 인프라도 강화된다.

정부는 이밖에 일본 미쓰비시레이욘이 투자하는 대산엠엠에이(충남 서산) 및 미국 스탠포드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하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상암)가 입주할 지역을 각각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정부는 한.미 FTA 체결로 미국으로부터는 연간 5억달러, EU.일본 등 역외국가로부터는 연간 25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가 각각 추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는 110억 달러이다.

염지은 기자 senajy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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