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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항공, 스페인 최대 항공사 인수 컨소시엄 추진

최종수정 2007.04.24 10:44 기사입력 2007.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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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위 항공사인 영국 브리티시항공(BA)이 스페인 최대 항공사 이베리아를 인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BA가 이베리아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다수의 사모펀드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베리아 지분 10%와 32% 지분에 대한 우선 매수권을 가지고 있는 BA는 이베리아를 단독으로 인수할 계획은 없다며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스페인계 투자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들은 이미 이베리아 인수에 관심을 보여 텍사스퍼시픽그룹(TPG)는 지난 달 이베리아 인수가로 34억1000만유로(약 4조3000억원)를 제시했다.

아팩스파트너스도 스페인의 항공기 리스업체인 게스테어와 공동으로 이베리아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과 유럽 사이를 운행하는 항공노선을 완전 개방하는 항공자유화 협정(Open Skies)의 내년 발효를 앞두고 유럽 항공사간의 통합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이베리아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 두 배로 뛰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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