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자회사인 히타치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기술과 관련한 7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 마셜 연방 법원에 LG전자를 제소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히타치는 LG전자에 대해 피해 배상금 이외에도 PDP특허기술의 사용 금지 및 관련제품의 미국 수출 금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는 특허 사용건에 대해 LG전자와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성공적인 협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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