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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EXPO 대표단, 슬로바키아에서 유치활동

최종수정 2007.04.24 17:00 기사입력 2007.04.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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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 박람회의 여수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이 슬로바키아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세계 박람회 유치 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수상, 주요 부처 장관, 정부인사와 슬로바키아 주재 주요국 대사 등을 상대로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슬로바키아 및 각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치 대표단은 한국의 대표 자동차회사인 기아차의 동유럽 공장이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의 가속을 위해서는 슬로바키아의 세계 박람회 여수 유치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현대ㆍ기아차 그룹의 유럽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거점으로 동유럽 경제성장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슬로바키아 정부 인사뿐만 아니라 13개국 주재 대사들이 준공식에 대거 참석했다.

정부대표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은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되면 국토 균형 발전을 통한 중소도시의 독특한 발전모델 제시할 수 있고, 98개 회원국 중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인구 1000만명 이하의 44개국에게도 박람회 개최동기를 유발해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및 세계박람회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2012 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이자 전 국민이 열망하는 국제행사"라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입국했던 실사단도 국민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의에 깊은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로베르트 피초 수상은 "세계 박람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대한민국 경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는 슬로바키아의 기아차 공장과 지역경제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 대표단은 별도로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국 대사 등에도 면담을 갖고, 자국 정부에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이들은 슬로바키아 유치활동을 마친 후, 25일 현대차 생산공장 기공식이 예정돼 있는 체코로 건너가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유치 대표단에는 정부대표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 국회대표 이인기 국회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서갑원 국회유치특위위원을 비롯 윤종곤 유치위 국제협력본부장, 오현섭 여수시장, 김대성 유치준비 위원회 고문 등이 참여했다.

질리아(슬로바키아)=조영주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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