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위 부동산업체인 폴리부동산그룹이 지난 1.4분기 7800만위안의 순익을 올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판매는 6억1100만위안을 기록했다.
폴리부동산의 주식은 23일(현지시간)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1.5% 오른 33위안에 거래됐다.
회사의 주가는 거래를 처음 시작한 이래 4배 이상 상승했다.
한편 중국 70개 도시의 3월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상승해 2005년 12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밝힌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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