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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가지수선물 거래, 연내 개시 가능성 낮아

최종수정 2007.04.24 09:55 기사입력 2007.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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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 당국이 상하이 선전 300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주가지수선물 거래를 오는 6월 이후에나 허용할 방침이다.

중국증권규제위원회(CSRC)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내 주가지수선물거래는 적어도 6월이나 7월전에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수선물 거래가 7월 이후로 미뤄지게 되면 오는 10월 중국 공산당 제17기 전국대표대회 일정 때문에 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또 내달 10개의 중개업체가 처음으로 주가지수선물 거래 자격을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가 상하이에서 문을 열면서 CSRC는 투자자와 선물 중개업체들로부터 선물 상품을 확대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중국에서는 주식워런트증권이나 일부 외환스왑, 상품선물 등이 거래되고 있지만 금융선물 거래는 금지돼 왔다.

옥수수와 콩, 설탕, 아연 등이 거래되는 상하이와 다롄, 정저우 상품선물거래소의 지난해 거래 규모는 21조위안(약 2500조원)에 달했다.

한편 증권회사는 금융선물 거래를 할 수 없게 돼 있어 110여개의 증권회사는 이미 선물 중개업체의 지배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주어지는 10개의 주가지수선물 거래 면허는 중국 대형 증권사인 궈타이쥐난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하이통 갤럭시 등이 지분을 보유한 선물 중개업체와 중국국제선물공사(CIFCO) 용안 난화 그레이트월 그린 등 상품선물 중개사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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