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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행업계 IPO 행진 이어져, 교통은행 상장 추진

최종수정 2007.04.24 09:15 기사입력 2007.04.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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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계 순익 전망 밝아...순익성장률 30% 전망

중국 거대은행의 기업공개(IPO)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신기준 중국 5대은행인 교통은행이 국내 IPO를 통해 252억위안(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HSBC가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교통은행은 A주 한주당 7.00~7.90위안 사이에 공모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날 중국 관영지를 통해 IPO 계획을 공식 밝힐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IPO가 완료되면 HSBC의 지분은 18.6%로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나 HSBC는 기존 지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교통은행의 H주 주가는 지난 10월 이후 41% 상승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은행업계의 대출이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순익 성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중국 은행업계의 순익성장률이 30%에 육박할 것이여 이같은 성장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BN암로의 사이먼 호 애널리스트는 "예대금리차가 은행의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의 게리 에반스 투자전략가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대출증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평균 순익성장률이 연간 1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A주와 B주, 그리고 H주로 구분된 중국증시의 특성상 주가가치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다소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상장된 주식에 따라 주가가치가 디스카운트된 경우도 발생하며 이는 곧 투자자들의 주가가치 평가에 혼란감을 안겨주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

JP모건체이스의 사무엘 첸 애널리스트는 "초상은행의 H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라면서 "그러나 상하이증시에서 거래되는 초상은행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증시에서 거래되는 주가는 은행의 잠재 순익보다 고평가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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