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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산책] 인생의 안전장치, 보장자산

최종수정 2007.04.24 12:30 기사입력 2007.04.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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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준 미래에셋생명 세일즈매니저

요즘 언론에서는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보장자산'을 광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보장자산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과거 한국에서 보험은 교육보험에서부터 시작했다. 보험이 생소하던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우리의 어머니들이 금융전선에서 아이들의 교육비 명목으로 보험을 파는 시대였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의 보험회사들은 약 10년전부터 변화를 만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 진정으로 보험의 참된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장자산이라는 것은 이런 한국사회의 보험에 대한 재조명속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표현이다.

보장자산이란 한 가정의 위험에 안전장치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 지난 서해 훼리호 침몰사건 당시 한 언론사에서 유가족의 생활에 대한 조사를 2년동안 진행한 적이 있다. 유가족의 가정에는 3가지 변화가 있었다.

첫째, 해당 가정의 주거형태가 주택보유자는 전세로, 전세는 월세로 바뀌었다.

둘째,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물론 그 소득은 이미 사망한 가장에 비하여 월등히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셋째, 배우자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자녀들의 학업수준 및 학업성취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가족에 대한 안전장치를 해놓지 않는다면 갑작스런 사고나, 위험속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안전운전을 한다고 한들,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트럭을 예측할 수는 없고 지하철 화재나 암과 같은 재앙적 질병도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인생의 돌발변수에 대해 준비해야만 한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저렴한 단품 상품의 보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올바른 인생의 안전장치는 제대로 된 재무 상담을 통해서 가족의 재무상황을 검토하고 그 속에서 나에게 맞는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그 안전장치가 막연히 보험 하나 가입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이다.

보장자산의 모습은 종신보험, 연금보험, 퇴직보험, 국민연금, 저축, 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다.

보장자산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이자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아직은 다소 생소한 표현일 수 있겠지만 내가 먼저 고민할 때 나의 가족도 경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자기 자신도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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