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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소주' 거침없는 부활행진

최종수정 2007.04.24 08:00 기사입력 2007.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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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인기에 연내 18% 점유목표

두산소주가 '그린소주'로 화려했던 시대의 재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두산주류BG가 내놓은 '처음처럼'의 돌풍이 거세지면서 5%대 점유에서 11%까지 올라섰다.

급기야 올 연말엔 18% 점유를 넘보고 있다. 두산소주 역사상 달성하지 못했던 20% 점유를 눈앞에 둔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소주는 올 3월 한달동안 104만상자(1상자 360ml 30병입 기준)가 팔렸다. 이는 전체 소주시장의11.9%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지난 2005년말 점유율 5.2%에 비해 무려 6.7%포인트 높아졌다.

올 연말에는 전국시장 점유율 18%, 수도권 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7년 18% 점유로 '그린소주'의 명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옛 영광을 되찾는다는 다부진 각오다.

이같은 판매 급신장세는 20도 저소주 '처음처럼'이 효자노릇을 했다.

지난 2006년 2월 첫선을 보인 이래 올 3월말 현재까지 1298만상자가 판매됐다. '처음처럼'이 나오기 이전 월 판매량이 44만상자에 불과하던 것이 이후엔 월 100만상자가 넘게 팔려 2.5배 가량 판매가 급증했다.

이 제품은 출시 17일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51일만에 3000만병을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소주업계 밀리언셀러로 불리는 진로의 '참이슬'이 지난 98년 세웠던 91일기록을 40일 앞당긴 것.

이의 여세를 몰아 두산은 올해 더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무장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품의 메인 타겟인 25∼35세에서 20세 초반으로까지 주공략 타겟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동선을 분석, 그들의 이동 동선에 브랜드에 대한 우로적인 노출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광고컨셉에서부터 모델, 홈페이지 등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기존의 이영아, 허영만 류승완, 김윤아 등에 이어 부드러운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모델로 구혜선을 선정,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엔 국내 최초로 영화시사회를 겸한 선상파티, 처음처럼 '로고송 가요제 &댄스대회'를 비롯해 작년에 이은 '제2회 처음처럼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진현탁 기자 htj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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