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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0억달러 사모펀드 운영

최종수정 2007.04.24 07:34 기사입력 2007.04.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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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아웃시장 5000억달러 전망

투자은행들의 사모펀드(PEF) 사업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200억달러를 투자해 사모펀드를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CNN머니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단일 기관이 차입매수거래(LBO) 거래를 위해 조성한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골드만삭스는 자금조성을 위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110억달러를 끌어 들이고 임직원을 비롯한 자체 자금으로 90억달러를 모집할 계획이다.

펀드명은 GS캐피탈파트너스VI로 정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사모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골드만삭스가 그동안 LBO 시장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본격적인 사모펀드 운영을 노린 것이라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사모펀드업계의 고속 성장이 금융시장의 잠재적인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빠르게 성장한 사모펀드업계가 저금리에 편승해 막대한 외부 자금을 차입하고 있기 때문. 대규모 거래가 실패할 경우 금융시장 전체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사모펀드의 바이아웃 규모가 5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부실과 겹쳐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사모펀드의 바이아웃 시장은 430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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