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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제르바이잔 이중과세방지 협정 등 추진키로

최종수정 2007.04.23 16:54 기사입력 2007.04.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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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정상 공동성명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의 법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이중과세방지 협정 등 주요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과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성명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양측은 ’투자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과 에너지ㆍ건설ㆍ교통ㆍ통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토대를 강화했다.

양측은 특히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관련 아제르바이잔은 자원개발 및 사회 인프라 건설에 있어서 한국석유공사 등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키로 했고 우리는 아제르바이잔의 경제발전과 개혁 추진의 실질적 성과를 환영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아울러 한-아제르바이잔 경제ㆍ과학ㆍ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설립, 정부간 협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외교, 관용 여권에 대한 사증면제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사증발급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제적, 지역적 현안과 관련해서는 아제르바이잔이 우리의 동북아 평화번영정책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한국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국제 테러와 마약 밀매,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 국제적 위협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국민들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확대, 심화하기 위해 인적 교류와 문화, 교육, 관광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알리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노 대통령의 지난해 5월 아제르바이잔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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