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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IT업계, '아직 안죽었다' 순익 30~40% 성장

최종수정 2007.04.23 15:33 기사입력 2007.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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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IT업계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표 IT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도 시장의 임금 상승과 루피화 절상, 인도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기 둔화, 외국계 기업의 공세 등으로 인도 IT 기업들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됐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업계 상위권 기업의 대다수가 30~40%대의 순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23일 인도 소프트웨어 업계 4위인 사티암컴퓨터서비스는 지난 3월 31일로 마감한 회계 4·4분기 순익이 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B. 라말링가 라주 회장은 성명을 통해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는 공급 체제가 정비돼 있다"며 순익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타타건설턴시서비스(TCS)는 지난주 신규 주문 증가와 가격 인상, 비용 절감 등의 요인으로 인해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18억5000만루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2위인 인포시스도 고부가가치 상품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순익은 70% 급증한 114억4000만루피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3위인 컴퓨터서비스업체 위프로는 회계 4·4분기 순익이 컴퓨터네트웍스와 소프트웨어 관리 수수료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85억6000만루피를 기록,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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