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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 쇠고기 6.4t 인천공항 도착

최종수정 2007.04.23 15:20 기사입력 2007.04.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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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는 23일 6.4t 분량의 미국산 쇠고기가 대한항공 항공화물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날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는 캔자스주 아칸소시티에 작업장을 둔 크릭스톤 팜스사가 수출하고 국내 수입업체인 네르프사가 들여왔다.

냉동 상태로 들어온 이번 쇠고기에 대해 정부는 지난해 1월 한ㆍ미 양국이 합의한 ’30개월 미만, 뼈 없는 살코기’라는 위생조건에 맞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엑스레이 이물질 검사와 항생제, 다이옥신 등 50여개 성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2월 농업 고위급 협상에서 약속한 것에 따라 2006년 10~12월에 있었던 1~3차 수입 당시와 다르게 뼛조각이 발견되더라도 전량 반송을 하지 않고 발견된 상자에 대해서만 반송할 방침이어서 이번에 들여온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 유통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미국측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은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에서 ’광우병 위험 통제국’으로 판정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판정이 확정되면 뼈를 포함한 쇠고기 시장을 이른 시일 내에 전면 개방하라며 압박의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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