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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포인트 제도 재정비

최종수정 2018.09.08 17:02 기사입력 2007.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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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사용이  대폭 개선된다. 지난 3월 카드업계가 포인트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데 이어 각 카드사에서 개선안에 맞춰 포인트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9월부터 연체가 되더라도 결제일 당일 입금액에 대해서는 M포인트를 적립하기로 했다. 또한 타 카드사와 은행의 카드 대금이 연체되면 포인트 사용이 불가능했던 것을 7월부터는 현대카드의 연체가 아니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족의 포인트를 합산하는 경우도 기존에는 새차구입시에만 합산 사용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는 가족의 포인트를 본인의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도 카드대금이 일부 연체가 될 경우에도 입금액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침을 세우고 하반기 실시를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카드대금이 모자랄 경우  현금서비스와 물품대금 중 현금서비스를 우선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물품대금을 결제해 입금액에 한해 포인트를 적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원이 탈퇴할 경우 남은 포인트를 바로 삭제하지 않고 포인트 유효기간까지 보관해 회원이 재가입할 경우 이 포인트까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씨카드도 일부 입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포인트 제도 개선을 논의 중이며 6월말까지 방안을 확정해 7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카드와 롯데카드는 포인트가 1점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LG카드는 지난 15일부터 포인트로 연회비를 낼 경우 5000점 이상 사용이 가능했던 것을 1점 이상이면 연회비에서 포인트 금액만큼 차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카드 사용내역을 통보받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5000점 이상 포인트 보유고객에 한해 결제가 가능하던 것을 300점 이상 포인트 보유자로 기준을 완화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3월부터 5000점 단위로만 온라인에서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던 아멕스 포인트를 1점 단위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를 포인트로 결제할 때도 1점의 포인트부터 차감,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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