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2007상하이모터쇼, '中 중산층 관심 높아'

최종수정 2007.04.23 15:17 기사입력 2007.04.23 15:16

댓글쓰기

제 12회 ’2007 상하이모터쇼’가 중국인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 일고 있는 ’고급(luxury)’및 ’고속(speed)’ 자동차에 대한 열풍 때문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휴렛팩커드에 다니고 있는 중국인 류쥔화는 "최신형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열심히 일한 대가로 여긴다"면서 "변호사인 남편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모터쇼에 참석해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폴크스바겐 등 최신형 고급 승용차의 외형과 가격, 기능을 두루 살펴본 뒤 구입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에 부를 과시하는 것을 꺼리던 중국 신흥 부유층들이 공산주의적 관습에서 벗어나 최고급 승용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이 같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타깃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2007 상하이 모터쇼’에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1300여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독일 아우디는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 쿠페 콰트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한편 ’2007 상하이모터쇼’는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39만1593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