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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팩트]검찰,한미FTA 협상문건 유출자 이번에 잡아낼 수 있을까?

최종수정 2007.04.30 16:49 기사입력 2007.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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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던 지난 1월. 국회에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된 협상방향 문건이 언론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우리의 협상 전략이 상대방인 미국측에 그대로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물건 유출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당시 정부는 협상전략이 노출돼 문건유출처 중 하나로 지적됐던 국회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고 국회도 정부의 보안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문건유출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유출자 파악에 적극 나섰지만 결국 문건유출자는 찾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검찰이 나서 FTA 문건유출자 조사에 나서면서 사건당사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당시 정부는 문건유출자가 누구였는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유출자 처리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당초 민주노동당 S모 의원이 문건유출에 깊숙히 관여했을 것이라는 정황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전 열린우리당 의원인 C모 의원과 한나라당 I의원에 의심을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대로 묻혀버릴 것만 같았던 사건이 이번 조사로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다.

김선환 기자 s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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