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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분기 급격한 회복기대..시장수익률 상회

최종수정 2007.04.23 14:31 기사입력 2007.04.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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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하나 3분기부터 급격한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9.0%와 82.0% 감소한 7648억원,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저조한 실적의 원인은 HDI의 물량 감소 등으로 기판 사업부의 실적 부진, OS 사업부의 CCM 및 LED의 출하량 감소 및 단가급락으로 악화된 수익성, 해외 거래 선향 CCM의 재고조정 관련 비용, 구정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의 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그러나 D램 시황 악화로 BOC 단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면서 FC-BGA 출하량이 회복세료 전환되고 HDI도 원가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2분기부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이외에도 OS사업부의 전자폭 감소, FPD TV 수요 증가에 따라 RF 부품 사업부의 수익성 호전 전망, 고용량 MLCC의 출하량 증가 및 단가상승으로 칩부품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1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없을 것이라 예상돼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D램 반도체를 포함한 IT산업이 하반기부터 급격한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이 3분기부터 대폭 호전되 지난 2004년 2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민진 기자 jyy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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