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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탑승객 50만명 돌파

최종수정 2007.04.23 13:09 기사입력 2007.04.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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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323일만에 총 9314편 운항, 운항거리로는 400만 킬로미터

   
 
제주항공(대표 주상길)이 취항 10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5일 오전 9시50분 제주발 서울행 102편에 승객 70명을 태우고 첫 운항을 시작해 323일(10개월 18일) 만인 4월 23일 오전 8시50분 제주발 서울행 7C108편에 승객 74명이 탑승함으로써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이기간 동안 제주항공은 9314회를 운항했으며 거리는 약 400만킬로미터를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구(둘레 4만km기준)를 총 100바퀴 돈 셈이다.

제주항공 50만번째 탑승객은 23일 오전 8시50분 제주에서 108편에 탑승한 이보배씨(24세, 제주시 삼도2동)로 제주항공은 해당 승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제주항공 국내선 50회 무료항공권을 증정했다.

2006년 6월 5일 서울↔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취항을 개시한 제주항공은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한 4월 23일까지 항공기 5대로 서울↔제주, 서울↔부산, 서울↔양양, 제주↔부산 등 4개 노선에서 편도기준 총 9314편을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탑승률은 총 공급좌석 68만8339석 중 50만2455명이 이용해 평균 73.0%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시장점유율은 제주항공이 운항한 노선 전체시장에서 5.9%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6월~12월까지 항공기 5대가 순차적으로 도입돼 올해 1월부터 5대의 항공기로 하루 46편 운항이 가능해져 향후 시장점유율은 10%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기존항공사 대비 30% 저렴한 운임으로 항공요금이 비싸 항공여행이 어려웠던 학생 및 20~30대 초반의 젊은 그룹, 가족여행, 친목회의 단체고객 등 어느 누구나 항공운송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틈새고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 10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 돌파가 갖는 의미는 제주항공이 제3 정기항공사로서 항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급자 위주의 국내 항공시장의 시장구도를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에 따라 이용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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