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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농림장관, "농가 피해 8000억 이하..금주 발표"(상보)

최종수정 2007.04.23 12:38 기사입력 2007.04.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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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23일 "FTA로 인한 농업피해가 당초 예상했던 8000억원 이하로 추정됐다"며 "이르면 이번주 중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각 연구기관들이 산정한 피해액에 대해 금일 민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들어온 미국산 쇠고기는 민간 차원에서 수입한 것"이라며 "수입 물량이 더 확대될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또 박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관련)다음 달 초 미국과 쇠고기 검역 기준에 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농축산 피해를 보존하기 위해 도축세, 쇠고기 생산안정제, 원산지표시제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쇠고기 생산안정제를 낮추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농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완화하는 게 좋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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