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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HDD 노트북 출시

최종수정 2007.04.23 11:23 기사입력 2007.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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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MB 낸드 플래시 내장 하이브리드 HDD 적용

플래시 메모리와 하드디스크를 결합한 차세대 저장장치인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ybrid-HDD)를 내장한 노트북이 국내시장에 선 보인다.

삼성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HDD 를 내장한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모델명:센스 R5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센스 R55(모델명:NT-R55A/W181)는 하이브리드 HDD 80GB(5,400RPM, 원낸드 플래시 Flash 256MB),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OS, 15.4인치 WXGA 고휘도 LCD, 인텔 코어2듀오 T5600(1.83GHz), 엔비디아 지포스7400(256MB), 슈퍼멀티 듀얼 레이어가 적용됐으며, 가격은 180만원대이다.

센스 R55에 내장된 하이브리드 HDD는 지난해 WinHEC 2006에 발표된 ‘삼성 플래시온(FlashOn) MH-80’ 모델의 상용화 버전으로, 기존 자기 디스크 기반의 HDD에 256M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 성능을 높인 새로운 저장 장치이다.

기존 HDD에 비해 소비 전력과 안정성, 소음 등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 사용이 많은 노트북이나 울트라모바일PC(UMPC)에 적합한 저장 장치다.

윈도 비스타의 ’레디 드라이브(Ready Drive)’ 기술이 적용, 하이브리드 HDD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를 읽기·쓰기의 임시 저장소로 활용하여 디스크의 회전수를 줄이고 노트북의 배터리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 중 디스크 회전으로 인한 손상 가능성을 줄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윈도의 핵심 시스템 파일을 속도가 느린 디스크가 아닌 고속의 플래시 메모리 칩에 기록함으로써 대기 상태에 있던 노트북을 빨리 부팅시켜 빠른 시간 안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플래시 모드로 동작 중에는 기존 HDD 대비 3배 이상의 외부 충격에서도 손상 없이 정상 동작했고, 소용량 데이터(10MB)를 읽을 때 속도는 26%, 쓸 때 속도는 71% 이상 빨라졌다. 부팅 속도도 기존 1분에서 40초 정도로 약 30% 향상됐으며, HDD 전력 소비는 32% 감소하고 HDD 수명시간은 10% 이상 증가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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