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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정훈 의원 당 원로에 중립지켜달라 촉구

최종수정 2007.04.23 12:40 기사입력 2007.04.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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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성향 의원들까지 각 캠프에 줄서기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23일 "한나라당 원로들은 중립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상황에 대해 열린당에서 서서히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면서 "한나라당 후보들은 너무 경선전에 몰두하는 모습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비교적 개혁적 성향의 의원들도 거의 각 캠프에 줄을 서서 경선전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6대때 미래연대와 비슷한 기능을 하던 수요모임은 거의 와해됐다"며 "17대 공천때는 한나라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개혁공천을 하지 못한 탓에 현재 한나라당 내에는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미래를 제시할 제대로 된 세력이 없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은 향후 경선과정에서 서로 감정적으로 크게 대립해 당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경우 그 중심을 잡고 화해를 이끌어야 할 당 원로들이 각 후보 캠프에 가담하여 경선전을 더 과열 시키는 것은 실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원로들은 경선이 공정하고도 이성적으로 마무리 되어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원로로서의 중재와 타협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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