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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경제인과 방북 추진

최종수정 2007.04.23 12:10 기사입력 2007.04.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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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경제5단체 간부 등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는 5월 초 경제인들과 함께 3박4일 일정의 2차 방북을 추진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우리당의 경제인과의 방북단은 김혁규 의원을 단장으로 배기선 이화영 김종률 의원 등 4~5명이 동행하고, 경제계에서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부 경제5단체 간부와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이원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모두 1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북 일정이나 의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남북 경제공동체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특구의 확대나 에너지.비료.식량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이번 방북의 목표라는 설명이다.

김혁규 의원은 "우리 중소기업이나 국내 노동집약적 중소기업 입장에서 북한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이 합쳐서 개성공단의 확장은 물론 해주.남포 공단 등이 추가로 건립되면 경제성장은 물론 경제공동체 진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이화영 의원은 "현지에서 실무자급을 만났는데 방코델타아시아 (BDA)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조치를 괄목할만한 진전이라고 느낀 우리 입장과 달리 북한은 좀더 심각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며"북한은 2500만 달러 현금인출도 중요하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 정상적 은행거래가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보는 것 같다"면서 미국의 BDA 해법으로는 초기이행조치로 나가기 어려워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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