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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생보사 보험금지급실태 조사

최종수정 2007.04.24 16:19 기사입력 2007.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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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에 이어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금지급 실태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금감원이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금감원 보험검사1국 관계자는 "올해 3ㆍ4분기 중에 생보사 보험금 지급실태 부문검사 일정이 잡혀있다"며 "정기검사와 달리 부문검사는 특별검사이기 때문에 시기가 유동적일 수는 있지만 올해 3분기 내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른 검사가 시급하면 연기할 수 도 있으나 일단 손보사에 이어 생보사도 검사 필요성이 제기돼 실시할 예정"이라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는지 등 전반적인 실태를 검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만 통상적으로 22개 생보사를 조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보험금 지급률이 나쁜 회사 위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아직 보험금 지급률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했지만 7,8월 정도 검사가 나가기 전에 전 생보사에 대한 보험금 지급률에 대한 전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면보험금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은 있지만 생보사 보험금지급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안내 의무화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10여 개 손보사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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