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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자금 조달, 코스닥 상장사들이 잘한다

최종수정 2007.04.23 08:34 기사입력 2007.04.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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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자금조달보다 자금환원, 코스닥상장사들은 자금조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총 5조9000억원을 조달해 이중 19조1000억원을 환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5조2000억원을 조달, 이중 9000억원을 환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업계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은 기업의 자금조달이라는 고유의 기능이 상 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증시의 존재 이유가 상장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서라는 점에서 본다면 코스닥시장이 본연의 임무에 더 충실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는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해 성장을 위해 투자하기 위해 존재 하는 시장"이라며 "코스닥시장이 기업들이 양질의 자금을 조달하는 적당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 이 측면에서 보면 정체성에는 더 맞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 투자분석팀장은 "시장의 특성상 코스닥은 자금수요가 많을수 밖에 없다"며 "유가증권 상장사는 주주중심 경영차 원에서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늘리고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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