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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세계반도체 설비투자 위축우려

최종수정 2007.04.23 08:25 기사입력 2007.04.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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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하락...내년 14.9% 증가

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자제품판매 저조와 관련 제품의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소극적인 자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반면 내년에는 올해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물량감소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다시 설비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관련업계와 조사기관 가트너 등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는 올해는 3.2% 하락한 406억3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업체에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설비투자금액은 지난해 6조6400억원에서 올해 6조5400억원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해 최대 호황을 겪었던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4조3000억원에서 1000억원이 더 증가한 4조4000억원을 설비투자에 집행하기로 했다.

한편 가트너는 올해 설비투자 부분이 소폭하락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14.9%증가한 466억7000만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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