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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로운 60년을 향하여] 쉼없는 고객가치 창출, '글로벌 100년 기업' 간다

최종수정 2007.04.23 07:00 기사입력 2007.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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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100년을 넘어서는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구본무 LG 회장이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철저한 미래준비를 강조하고 나섰다.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 경영의 패러다임을 보다 철저하게 고객가치 중심으로 바꿔 나감으로써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자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에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미래를 책임질 대표사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LG전자,카인포테인먼트와 시스템에어컨= LG전자는 휴대폰과 평판TV, 디지털 가전분야 등과 함께 카 인포테인먼트(Car Infotainment), 시스템 에어컨 등 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엔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텔레매틱스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카인포테인먼트’를 차세대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사업을 현대자동차의 AV 및 텔레매틱스 제품 개발과 연계, 상품 기획에서부터 설계·개발에 이르는 사업부문까지 공동 연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차세대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카인포테인먼트 영역에 대한 개발을 집중하고 있으며 텔레매틱스의 주된 기능이 위치확인 및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에서도 집에서와 같이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진일보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하는 ’시스템에어컨 사업팀’을 2006년에 신설, 현지 적합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까지 총괄하는 현지 완결형 사업 체제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본격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에어컨을 확대코자 하는 유럽과 러시아 지역으로의 물류비 절감과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폴란드에 에어컨 라인 증설을 검토하는 한편, 사우디와 이란의 생산 공장도 시스템 에어컨의 확대를 위한 전략 기지로 키울 예정이다.

이로써 전체적으로 지난해 총 1480만대인 생산능력을 2007년까지 160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 LG화학,정보전자소재 사업 =LG화학은 편광판, 2차전지 등 정보전자소재 분야를 미래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매출비중을 현재 전체 매출의 17%에서 2010년에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디스플레이 소재를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Clean 에너지 소재 및 신규 소재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지부문은 단기적으로 사업 정상화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료 내재화를 통한 경쟁력 차별화와 중대형 전지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화장품 사업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의 창의적인 소비자 마케팅 회사’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을 3단계로 나눠 단계별 경영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2단계가 시작되는 2007년에는 제품구성의 프리미엄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가운데 가치혁신에 집중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사업모델ㆍ고객ㆍ경쟁우위ㆍ시장을 창출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부문에서는 최근 매년 5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브랜드 오휘와 후에 대한 마케팅 투자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 LG데이콤 및 LG파워콤, LG텔레콤, 트리플플레이 서비스 = LG데이콤과 LG파워콤 등 LG 유선통신 사업은 기존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를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기업고객 중심으로 제공되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상반기 중 가정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며 IPTV사업은 관련법이 개정되는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LG파워콤이 확보할 200만명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방송과 전화, 인터넷이 결합된 트리플플레이서비스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LG텔레콤은 금년 초부터 기존 1.8GHz 대역에서 동기식 3G인 cdma2000-1x EV-DO rA(이하 EV-DO rA) 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의 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단말기가 출시되는 6~7월에는 상용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 LG상사, 자원개발사업 = LG상사는 지속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전체이익의 60%이상을 자원개발 및 산업용 원자재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상사는 아다광구의 경우 연내이미 확인된 원유를 조기 시험생산하기 위해 추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광구 및 에끼즈카라 광구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시추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99년 국내 7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카타르 라스가스 LNG사업은 최소 2025년까지 LG상사의 안정적 수익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오만 8광구내 웨스트 부카 구조에서 확인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평가정을 생산정으로 전환하고 2008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호주-동티모르 공동개발구역 JPDA 06-102 광구는 200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탐사시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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