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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업체 1500억대 주가조작' 관련자 5~6명 출국금지(상보)

최종수정 2007.04.17 17:21 기사입력 2007.04.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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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코스닥 등록업체 L사의 1500억원대 주식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계자 5~6명을 출국금지하는 한편 이 회사의 9개 주요 차명 계좌주에 대해 소환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L사 관련 자료를 넘겨받을 때 주가 조작에 관여한 세력 5~6명에 관한 정보를 함께 넘겨받아 현재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주가조작에 깊숙이 관여한 5~6명 가운데 시세조종을 주도한 이른바 ’주포’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감원 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거래에 사용한 IP 등을 추적해 추가 연루자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조폭 자금 유입설 또는 제이유 그룹 자금의 유입설에 대해서는 "수사가 초기 단계여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기자 jun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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