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글로벌 포커스]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지난해 연봉 단돈 1달러

최종수정 2007.04.17 16:54 기사입력 2007.04.17 16:54

댓글쓰기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난해 받은 고액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연봉으로 ’1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잡스는 지난해에도 연봉 1달러를 고수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잡스는 지난 1997년 애플 CEO로 복귀하며 연봉으로 1달러만 받겠다고 공언한 뒤 10년째 이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잡스가 보유한 제한부 주식 540여만 주의 주식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4억9000만 달러(약 4560억원)에 이른다.

잡스는 또 지난해 9월 끝난 회계연도 동안 애플이 지난 2001년 제공한 개인 비행기의 업무 목적 사용에 따른 비용으로 20만 2000달러를 상환받았다.

잡스가 애플의 이사 자격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톡 옵션 12만 주도 상승세에 있는 애플의 주가를 고려하면 상당한 액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애플 주가는 1.19달러 오른 91.43달러를 기록했다.

이 뿐 아니라 잡스가 전임 CEO로서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픽사애니메이션스튜디오가 지난해 월트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잡스는 월트디즈니의 단일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편 지난해 5600만달러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애플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피터 오펜하이머가 받은 봉급과 보너스는 각각 61만5000달러와 45만달러였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