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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페트로차이나 오일·가스 2억7700t 생산

최종수정 2007.04.17 16:43 기사입력 2007.04.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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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유사인 페트로차이나의 지난 1·4분기 오일·가스 채굴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억7700만t을 기록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트로차이나는 같은 기간 원유 산유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만배럴 증가한 2억9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차이나는 전일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4분기 4106억큐빅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4억큐빅피트 늘어난 것이다.

궈타이쥔안증권의 리우 구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생산증가율을 지속할 경우 페트로차이나의 연간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천연가스 생산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은 자연재해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지난 분기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는 심한 눈보라와 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설명했다.

페트로차이나가 처리한 원유는 2020만배럴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늘어났다. 디젤유 생산은 115만8000t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4.5% 증가한 반면 가솔린 생산은 5.3% 줄어든 53만9000t을 기록했다.

한편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최대 정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트로차이나의 지난해 오일과 가스 생산량은 10억6000만배럴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늘어난 것이다.

페트로차이나는 지난해 1422억위안(약 17조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이중 상당 부분을 원유 탐사와 채굴사업에 재투자했다.

올해 페트로차이나는 2500억위안을 오일·가스 생산과 정유사업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다.

페트로차이나는 홍콩과 뉴욕에 상장돼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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