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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최종수정 2007.04.17 16:39 기사입력 2007.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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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LG화학은 17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269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3807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1.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29.2%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00억원대였다.

회사측은 실적개선 이유에 대해 "옥소알코올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강세 지속, 판가 상승 등에 따른 PVC사업 개선 등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1분기와 달리 LG화학의 2~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증권 이을수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수 있으나 올 2~3분기 중에는 어닝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월 이후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동아시아 수요 증가로 빠르게 뛰고 있는 데다 생산품인 에틸렌 가격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NCC부문의 정기보수가 4월초 마무리됐고 옥소알코올도 여전히 고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며 "에틸렌 급락으로 PVC, PE 등 다운스트림 부문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실적은 비교적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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