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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30원 깨고 최저 수준으로 하락

최종수정 2007.04.17 16:37 기사입력 2007.04.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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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석 달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930원을 깨고 최저선까지 내려갔다.

1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8원 하락한 929.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1월3일 926.1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개장 환율도 전날보다 1.8원 내린 930.0원부터 출발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율 하락은 달러 매도물량의 증가에 따른 수급상의 원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달들어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1조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달러 공급이 늘고 있다"면서 "오늘 하루에만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2400억원에 달하는데다 3월말~4월초 증시 배당금 수요도 끝나면서 전체적으로 달러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외환 관계자들은 달러화가 당국의 개입선인 930원 전후에서 더 이상 큰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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