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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93.4% 증가

최종수정 2007.04.17 15:59 기사입력 2007.04.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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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3807억원 (11.8%↑), 영업이익 1269억원 (93.4%↑)

LG석유화학이 옥소알코올 등 석유화학부문의 실적호조로 수익성 대폭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화학은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7년 1/4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매출 2조 380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 ▲경상이익 1556억원 ▲순이익 1092억원 등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93.4%, 경상이익은 57.8%, 순이익은 60.1%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0%, 경상이익은 57.5%, 순이익은 29.2%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크다”며 “지난해 실적도 1분기보다는 4분기의 매출액이 컸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지난해 2분기 매출액 2조 2725억원과 영업이익 481억원으로 바닥을 친후 꾸준히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국내 및 해외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 매출 3조 413억원 ▲ 영업이익 2580억원 ▲ 경상이익 2385억원 ▲ 순이익 109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실적개선 이유에 대해 “옥소알코올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강세 지속, 판가 상승 등에 따른 PVC사업 개선 등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제 석유화학 부문에서 옥소알코올 공급부족에 따른 실적 강세가 이어지고, 판가상승 및 3월 성수기 진입에 따른 PVC사업의 개선과 함께 대산 NCC 증설작업으로 인한 생산감소에도 불구하고 NCC/PO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져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23.6%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산업재 부문은 자동차 업계의 부진으로 AMS(Automotive Solutions)사업부문의 성장이 둔화되고, 비수기 영향으로 HS(Housing Solutions)사업부문의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9%, 전분기 대비 25.4%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판가 인하 및 엔화 약세 지속, PDP수요 약세 등으로 광학소재부문의 실적이 악화되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0.5% 감소했다. 그러나 원통형 및 폴리머 전지의 매출 호조 등으로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19.7%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LG화학은 2분기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산업재 부문의 성수기 진입 및 해외시장 개척, 정보전자소재부문의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상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기초유분 가격 하락으로 다운스트림 부문은 지속적 실적 개선 예상된다. 특히 옥소알코올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중국의 아크릴레이트 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옥소알코올의 공급부족 지속 예상된다.


산업재 부문의 전망은 계절적 수요 증가와 러시아 창호 시장 본격 진입에 따른 HS사업부문 매출 및 수익성 증가 예상이 된다고 LG화학측은 밝혔다. 중국, 북미 등 표면재 수출 증가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LS사업부문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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