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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2010년까지 투자금 500억달러 확충

최종수정 2007.04.17 13:57 기사입력 2007.04.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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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2010년까지 위탁자산 규모를 500억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KIC는 1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키 위해 위탁자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IC가 모델로 삼고 있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의 투자자산 규모는 1000~2000억달러로 추정된다. KIC는 공공기금 신규위탁(250억달러)과 운용수익 재투자(50억달러)로  300억달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위탁자산은 재정경제부 외국환평형기금 30억달러,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170억달러 등 200억달러다.


또한 수익구조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흑자로 전환한 뒤 2010년에 누적적자를 해소, 2011년부터는 해외 자산운용사와 완전경쟁체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말 예상 누적손실은 140억원이다. KIC는 현재 54억 달러인 투자규모를 올해말 147억원으로 늘린 뒤 내년 상반기 200억 달러를 모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 글로벌 채권을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직접투자에도 나선다.

특히 투자목적을 수익성 위주로 설정해 ’외환보유액의 안정적, 유동적 운용’이 목표인 한국은행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채권,주식 등 전통적  투자자산 이외에 사모펀드나 부동산 등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victoria@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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