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텔, 가전제품용 SoC 프로세서 출시

최종수정 2007.04.17 13:30 기사입력 2007.04.17 13:30

댓글쓰기

청화 텔레콤,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채택

인텔은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가전제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도로 집적된 미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 CE2110 미디어 프로세서(Media Processor)로 명명된 이 제품은 디지털 셋톱 박스 및 네트워킹 미디어 플레이어와 같은 새로운 세대의 기기에 사용되며, 소비자들에게 고급화된 가정 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제품은 1Ghz 프로세싱 코어와 강력한 AV 프로세싱 및 그래픽, 입·출력 부품을 단일 칩에 결합시킨 완벽한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라고 인텔은 설명했다.

일체형 부품 디자인을 통해 시장 진입 시기를 앞당기고 동시에 프로세싱 성능, 유연성 및 인터넷전화(VoIP), 비디오 폰, 인터랙티브 게임, 가라오케, 이러닝과 같은 고급 수익 창출 서비스에 필요한 여유 공간을 제공해 줄 보다 지능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가전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려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의 욕구에 부합한다는 것.

인텔 가전제품 그룹 총괄 매니저인 윌리엄 O. 레진스키 주니어는 “인터넷은 가전제품 업계에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최신 지능형 기기 구현을 위한 인텔과 가전제품 에코시스템의 협력은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인터넷 기반의 새롭고 흥미로운 종류의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을 앞당기고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주요 텔레콤 서비스 제공업체인 청화 텔레콤은 자사 멀티미디어 온 디맨드(MoD) 서비스 설치에 인텔의 새로운 SoC 미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청화 텔레콤은 새로운 인텔 미디어 프로세싱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의 고해상 비디오 컨텐츠, 가라오케 및 전자금융, 이러닝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흥 사용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텔과 청화 텔레콤은 대만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동 연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화 텔레콤이 소비자들의 텔레비전 기반의 컨텐츠와 서비스 수용방식을 변화하려는 데에 대한 해결책을 고안하고 전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아수스(ASUS)는 이날 새로운 인텔 SoC 미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셋톱 박스를 선보였으며, 디지오(Digeo)는 최신 목시 멀티룸 HD 디지털 미디어 레코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오키(OKI)와 ZTE도 인텔 CE 2110 미디어 프로세서 기반의 셋톱 박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시스템 통합업체 화콤은 최신 인텔 미디어 프로세싱 플랫폼을 사용한 IPTV 서비스에 쓰이는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드비전(RADVISION)은 VoIP 및 화상회의 성능을 제공하며, 아미노 커뮤니케이션즈는 인트액트(IntActTM) IPTV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스택을, 베리매트릭스(Verimatrix)는 최신 미디어 프로세싱 플랫폼에 기반한 컨텐츠 보호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박용준 기자 sasori@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