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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코리아, 소비자 가전용 HDD시장 공략

최종수정 2007.04.17 12:47 기사입력 2007.04.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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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AV 드라이브 출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전문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WD 코리아)는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소비자 가전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WD코리아는 3.5인치 ‘WD AV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WD AV 드라이브는 셋톱 박스, 퍼스널 비디오 레코더(PVR), IP 게이트웨이, 보안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레코딩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개발된 드라이브다. EIDE와 SATA 인터페이스를 모두 제공하며 80GB~500GB의 용량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WD AV 드라이브는 안정성, 호환성,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림의 동시 녹화 등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전력 소비와 발열, 소음 수준을 낮춰 향후 홈엔터테인먼트나 홈네트워킹용 디지털 가전을 위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고.

시장 조사기관인 트렌드포커스가 2007년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디오 및 비디오 레코딩 제품을 위한 3.5인치 HDD 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10년 1억4000만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WD코리아는 AV 드라이브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가전용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최적화된 기술력과 HDD 전문 업체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WD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YH 심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이사는 “WD의 전체 매출에서 소비자 가전 시장의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 가전 시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특화된 AV 드라이브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성능, 기술, 가격, 전략이 뒷받침된 WD만의 노하우를 통해 신규 시장에서도 HDD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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